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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7200(2020-09-05, 17:32 Hit : 197)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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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88箴(922)/ 知足知止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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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8箴(922)/ 知足知止。
知止止止라는 말이 있다。
즉, 그'칠 줄을 알아서 그칠 곳에서 그친다’는 말이다。

도덕경(道德經四十四章)에는
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라고 했으니
(만족함을 알면 욕됨이 없고 멈춤을 알면 위태함이 없어 가히 오래도록 누릴 수 있다)。
이를 줄여서 知足知止 또는 知止止止라고 하느니, 분수를 알고 끄침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。

중국 한(漢)나라 때의 학자 소광(疏廣)도
行止足之計 免辱殆之絫이라,
분수를 알고 끄침을 행하면 욕됨의 쌓임을 면할 수 있다고 했다。絫 : 포갤 루。



7200 (2020-09-05, 17:36)  
疏廣(소광) :
중국 한(漢)나라 때 학자로서 知足知止 또는 知止止止를 실천한 사람으로서 권력과 벼슬로 이름을 얻는 것을 마다하여 벼슬을 그만 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였음。그의 글과 사상은 명심보감과 천자문에서 인용하고 있고 후세에서 감계(鑑戒)되고 있다。

兩疏見機 解組誰逼 이라,
양소(疏廣과 그의 조카 疏受) 두 사람은 낌새를 알아차리고, 관의 끈을 풀어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오。현명한 사람은 눈앞의 부귀영화와 권력을 좇지 않고, 다가올 앞날의 일을 미리미리 대비하여 행동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。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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